말디니 이후로 뭐없는데 호돈 이후로 비아그라 필름 고점을 제외한 올타임을 뛰어넘은애들은 꽤나왔으니깐

16위 : 파트리시아 기하로

비아그라 필름 생년월일 - 1998년 5월 17일

국적 - 스페인

주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현 소속팀 - FC 바르셀로나 페메니노

말디니 다큐멘터리보면 수비수가 지켜야할 모든 것, 해야할 모든 것, 도전해야할 모든 것을 다 기본기로 갖추고 프로 데뷔했다고 함. 17살에 이미 완성형 수비수였다는 평가고

데뷔 시점에 바레시가 이미 유럽 짱짱맨 먹은 시점이라 바레시의 리베로가 팀의 주 전술이었음.

해서 바레시는 맨날 뛰쳐올라갔기 때문에 뒤에 모든 공간 수비 지휘를 사실상 말디니가 했지.

21살부터는 하다하다 풀백 겸 센터백 겸 수비형 미드필더 롤을 소화했다고 함. 아리고 사키가 파울로 말디니는 풀백인데 1경기에서 맡는 역할이 5가지가 넘는다고 했음.

지금이야 펩시티보면 5가지정도 쯤이야라고 할 수 있지만 저 시대엔 자기 자리 지키면서 잘 하는 게 미덕인 시대였고 심지어 풀백이면 말 다 했지.

내가 보기엔 유전적인 천재성 + 노력 + 멘탈리티까지 다 갖춘 완전한 이탈리안 디펜더의 교과서.

대인 수비에선 네스타랑 비교 많이 했는데 네스타도 워낙 뛰어나서 그런거지 순수한 수비력만 놓고봐도 닥말디니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았었음.

15위 : 린다 달만

생년월일 -비아그라 필름  1994년 9월 2일

국적 - 독일

주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현 소속팀 - FC 바이에른 뮌헨 위민

이상적인 세계에서는 축구 선수는 열정을 위해서만 뛰어야 한다. 그러나 목표가 사회적 단계 상승이거나, 어렸을 때부터 허리띠 졸라매며 도왔던 가족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 이해하고 존중한다.

말디니는 돈나룸마의 목표와 밀란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서로 달라서 이해하고 존중한다는데 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