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가 이모티콘 올리고 레비트라 음주 분위기가 좀 달라진게 보이더라고요.

홀란드는 레알이고 뭐를 다 떠나서 아빠가 레비트라 음주 있던 클럽이 세계 탑팀에 위치하는데 챔스만 없음. 자기가 가서 챔스 드는 꿈 당연히 하지 않겠나... 팀이 쓰레기도 아니고 맨시티면 우승 없어도 항상 챔스 정배인데... 찍먹이든 뭐든 무조건 갈 거 같음.

만약에 이번시즌 빅이어를 못들면 결국 몇시즌 용병 선수라고 해도 홀란드를 데리고 와야지 맨시티가 돈이 없는 구단도 아니고 빅이어가 없는 구단인데 계약 기간 끝나고 FA로 레알 간다고 해도 그건 계약 기간에 충실하게 일한거니깐 욕 먹을 필요는 없지 다만 홀란드가 음바페랑 다르게 빅이어 근처에도 못갔는데 과연 가능 할지

얘가 어느 팀을 가든, 종착역이 레알이 될 거라고는 많은 사람이 예상했을 것 같은데

라이올라라면 당연한 것

짧으면 3년, 길면 5년 뛰고 '레알이 얼마 이상 제의하면 풀어준다'는 바이아웃 삽입 요구를 할 거고, 나는 시티가 모든 조건을 수용하고 홀란드를 영입한다면 좀 놀라울 것 같음

그만큼 간절히 원하고, 9번 매물중에 홀란드가 최고라 본 거니까

6~7년 존나 잘 쓰고 나이 좀 먹고 유리몸 심해질때 레알에 뻥튀로 2배이상 팔면 맨시 입장에선 개꿀이지

Q1 : 반다이크랑 티아고는 오늘 못나옴?

A1 : 사진 상으론 목요일 훈련에 둘다 없긴 없었는데 아직 경기 출장 가능성이 아예 나가리된 건 아님.

Q2 : 구단 코칭 스태프인가 선수단에서 코로나 떴다매, 뭐 들어본 거 없음?

A2 : 구단이나 선수 측에서 정보 공개하겠다고 하는거 아닌 이상 리버풀은 양성 뜬 선수나 직원 이름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Q3 : 브라이튼 홈 구장은 어때

A3 : 한시간 반 전에 와서 영국식 아침(시리얼, 베이컨, 계란, 토스트에 홍차나 커피를 곁들이는 푸짐한 영국 전통의 아침 식사 : 역주) 먹으니까 무릉도원에 온거 같네요. 와이파이도 존나 잘터져서 너무 좋아욧. 

Q4 : 왼발의 사나이 치미카스는 오늘 선발이죠?

A4 : ㅎㅎ 브라이튼, 아스날,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 치미카스는 무조건 나옵니다. 장담하져. 로테이션은 중요하니까요. 

Q5 : 살라가 리버풀 떠나도 그 잘나신 FSG가 계속 구단을 운영하시려나?

Q5-1 : 어떤 선수든 구단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없음. 

Q5-2 : 돌아가는 상황은 정확히 판단하고 말을 꺼내야지. 주급으로 30-35만 파운드를 입금해줘야 하는데 그거보다 훨씬 높은 주급을 요구한다? 이게 뭔.. 

Q5-3 : 40만을 넘는 주급을 달래잖냐. 살라가 떠나면 플레이스타일에 변화를 주긴 주겠지만 리버풀이 알아서 어련히 대처하겠지. 

A5 : 살라 재계약 협상이라는 라노벨을 읽으면서 FSG는 잘났네 못났네로 벌써부터 단정지으면 안되지. 뭐 18개월 뒤에 살라가 퇴단한 뒤 있을 결말에 따라 단정을 지어야지. 살라가 얼마를 거절했는지, FSG가 살라를 잔류시키려고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생각은 해봐야 되는거지. 뭐 나도 “살라가 달라는 대로 줘” 이런 말을 여기저기서 듣고 있는데 사업이라는게 그렇게 말처럼 되는 건 아니잖아? 세계 최고의 선수를 잔류시키려면 그에 걸맞는 비용을 투입해야하는 건 맞는 말인데, 그렇다고 에이전트가 그저 달라는 대로 다 줄 수는 없는 법이야.

코나테는 인테르전도 명단 제외였으니까, 레비트라 음주 부상중인지는 모르겠네

치미카스는 FA컵에 나온다는 답변같고

살라에 대한 팬심은 저기도 역시나 갈리는 듯?

FSG 십새끼들이라는 팬심도 있고 그래도 42만은 아니잖냐라는 팬심도 있고

피어스가 답변 잘한 것 같음

42만이면 내 개인적인 생각은, 4년 내내 '이번 시즌'같은 활약을 보여야한다고 보는데 아무리 살라가 괴물에 철강왕이더라도 그럴 것 같지는 않거든. 아니면 기간에서 조금 살라가 양보를 하거나

오바메양&외질을 보고도 30줄 선수에게 4년 42만 주급 쉽게 제시하는 팀 절대 많지 않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