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후기

첫 터치를 통해 앞으로 비아그라 후기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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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패스를 요청하는 마레즈. 비아그라 후기 대각선 움직임을 가져가는 베르나르두 실바. 공격을 주도하는 스털링.


마레즈에게 패스하는 선택지를 무시하고 계속 전진하는 스털링의 초기 판단이 맞았다 한들, 몇초 뒤 패스를 뿌릴 수 있었던 순간을 놓친 것은 아쉬웠다. 스포르팅 센터백과 좌측 수비수 사이로 좋은 쓰루패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스털링의 좌측에 있는 베르나르두는 다른 선택지로 남아 있었다.


우측에 마레즈와 더브라위너가 위치한 상황. 그쪽으로 선회하는 스털링.


스털링은 골문에서 23미터 경 떨어진 위치에서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최종 패스를 뿌렸는데, 공이 더브라위너와 마레즈 뒷편으로 흘러 역습이 속도를 잃는 결과를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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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즈를 향해 좋은 쓰루패스를 보낼 기회를 놓친 스털링.


대신 스털링은 공을 달고 계속 가속하면서, 우측에 더브라위너와 마레즈가 위치한 것을 보고는 페널티 구역에 근접했을 때 그 방향으로 선회했다.


스털링이 오른쪽으로 보낸 패스가 마레즈와 더브라위너 뒷편으로 흘러, 우측의 두 선수가 역동작에 걸린 모습.


이쯤에서 염두에 둘 건, 상황이 전부 빠르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공을 소유한 선수에게는 모든 것을 파악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소유한 선수는 속도를 붙인 채 공을 달고 뛰고 있으며, 스털링의 경우 자기 진영에서부터 스포르팅 진영까지 달리는데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이 문장의 마지막까지 읽는데 걸리는 시간만큼 질주해오고 있는 와중에 팀동료들은 본인이 최적의 옵션인지는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패스를 요청하고 있다. 게다가 상대 수비수들의 위치 선정도 판단의 어려움에 난이도를 더했다. 이런 점을 보면 릴전 캉테의 어시스트가 얼마나 돋보이는지를 알 수 있다.



맨시티가 스포르팅을 상대로 펼친 역습처럼, 첼시의 역습도 깊은 진영에서부터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전개가 시작됐다. 전진한 릴의 우측 풀백 제키 셀릭 Zeki Celik으로부터 패스 미스가 발생했고, 티아고 실바가 자기 페널티 구역의 모서리에서 공을 획득하며 캉테에게 공을 넘긴다.



캉테는 티아고가 공을 받기 전부터 오른쪽 어깨 너머로 시야를 확보했고 본인 앞에 공간이 있음을 인지한다.


티아고가 공을 획득한 상황에서 전방 시야를 확보하며 공간이 있음을 인지하는 캉테.


가장 가까운 셰카 선수보다 더 전진해 있기 위해 캉테는 뒷걸음질치며 공간으로 향한다. 티아고로부터 공을 받을 때는 하프 턴을 통해 소유권을 전달 받으며, 공을 컨트롤하는 동시에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몸을 비트는 완벽한 터치로 비아그라 후기 가볍게 따돌린다.


하프턴으로 공을 전달 받고 바로 전진할 준비가 된 캉테.


전진 터치 2번만에 캉테는 릴 진영으로 들어갔다. 셰카는 캉테와 근접하지만 그를 따라잡을 수 없기에 3대3 상황이 조성된 상태. 카이 하베르츠는 오른쪽으로 넓게 빠졌고 풀리식도 왼쪽에 마찬가지로 포진해 있다.


돌파하는 캉테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셰카. 같이 질주하는 공격수는 좌우에 풀리식과 하베르츠.


릴 수비수들은 처음에 위치 선정이 좋지만 캉테가 앞에 놓인 공간을 점차 먹고 들어가면서 중앙에 위치한 스벤 보트만에게 정면으로 달려들자 점차 간격을 좁히게 된다(주제 폰테가 여기서 너무 좁게 들어온다).



페널티 구역에 점점 가까워지자 릴 수비수들은 캉테가 슈팅 반경에 들어오고 있음을 인지하고 더 이상 후퇴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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