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닉스 효과

골넣고 ㅂㅈ 찌르기 비닉스 효과 말고 딴 것 좀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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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알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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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트넘에 온 이후에 우린 많은 비닉스 효과 향상됐어요."


"물론 우리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 저는 우울했죠, 저는 일관성있는 팀을 보길 원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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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그에는 맨시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와 같은 팀들과의 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린 그들 중 하나는 4위 자리에서 이탈하길 바라고 있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끝까지 붙어서 싸워야할겁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 토트넘은 많은 부분에서 어려웠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 할 수 있게된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겁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원정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에버튼을 홈에서 만난 건 좋은 일이었다.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는 토트넘은 아녔지만, 궁지에 몰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팀은 상대가안됐다. 5대0 스코어는 어쩌면 에버튼 쪽이 운이 좋았던 걸지도 모르며, 이날 해리케인은 9번째 프리미어리그 해트 트릭을 달성할 기회를 놓치면서 역대 공동 3위 자리에 오르는 것이 무산되었다. 그럼에도 케인은 중요한 기록을 하나 달성했고 또다른 기록에도 매우 근접해졌다.



해리 케인의 첫 골은 파포스트로 감아차는 듯 니어로 세게 때린 슈팅을 통해 나왔으며, 하프타임 전에 3대0을 만드는 득점이었다. 그 골로 같은 북런던에서 활약했던 티에리 앙리의 175골과 동률을 이뤘다. 이제는 케인보다 뒤처지게 되었지만, 앙리에겐 우승컵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직 케인이 해야할 일은 남아있다.


케인은 경기의 다섯번째 골이자 마지막 골을 환상적으로 넣으면서 통산 득점 기록에 수를 더했다. 맷 도허티로부터 좋게 날아온 공중 패스를 약발로 어려운 각도에서 그대로 밀어 조던 픽포드를 지나치는 득점을 장식했다.


약발로 넣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비닉스 효과  역대 약발 득점 최다 기록에 한골차로 좁혀왔으며, 현 1위는 "초콜릿 다리"라는 약발을 지칭하는 용어를 잉글랜드에 유행시킨 로벤 반 페르시다. 한동안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그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됐으나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그보다 뒤처진 로멜루 루카쿠, 제이미 바디, 그리고 해리 케인의 팀동료 손흥민까지 모두 프리미어



"그 돈 받고 뛰면 양발 쓸 줄 알아야지!" - 누군가의 참조언


이 목록에 현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주목된다. 과거의 선수들보다 지금의 선수들은 경쟁력이 있기 위해 약발을 사용하는 훈련을 더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260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 같은 사람들을 보면, 오른발의 빠따힘이 그렇게 좋으면 굳이 왼발을 신경쓸 필요가 있나? 그런 의문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왼발 득점이 20골밖에 없지만 당시 누구도 그 사실을 지적하지 않았다. 케인의 궁극적인 개인 목표는 시어러의 역사적인 260골을 추격하는 것으로, 따라잡는데 이제 85골밖에 남지 않은 그에게 약발 활용성은 1위 자리를 딸 수 있냐마냐의 여부에 핵심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약발"이 아닌 두 개의 정발을 가지면 되는 일 아닌가?


해리 케인의 모든 리그 득점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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