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얘 요즘 경기 안나오는거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 다른애들보다 못해서 벤치달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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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기울기 (반 코트)


34.2 퍼센트,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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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양면으로 밀집 대형을 이루고, 짧고 전진하는 패스 선호, 턴오버 직후 단체 압박 이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랑닉의 끈질긴 플레이 스타일은 공을 계속해서 전방 지역에 머무르게 만든다. 볼 점유의 경쟁이 아니라 경기장 지배의 경쟁이다. 잦은 턴오버는 양팀에게 행운의 기회를 의미하며, 랑닉은 그 운수를 자기 골문보다는 상대 골문과 가까운 전방 진영에서 일어나게끔 하려는 것이다.



여기서 경기장 기울기(Field Tilt)는 지역 지배력, 즉 라이프치히의 상대 진영에서 양팀이 기록한 모든 터치의 비율을 말한다. 그렇게 본다면 라이프치히는 랑닉의 입맛에 맞게 환상적으로 그 스타일을 소화했는데,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처럼 기술적으로 더 뛰어난 팀들만큼 공을 전방에 많이 머무르게 만들었다.



맨체스터 앞에 놓인 도전



랑닉볼의 기초를 담아내는 팀 백분위 평균 측정법 7가지를 통해 (평균 연령은 제외했다)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이 랑닉 체제와 얼마나 유사한지 가늠해봤다. 지난 다섯 시즌간 유럽 전역에서 가장 랑닉볼과 유사했던 4개 팀은 차기 4년간의 라이프치히 (제시 마치 Jesse Marsch 체제, 유사도 98%)다. 그 다음으로는 이번 시즌 율리안 나겔스만의 바이에른 뮌헨과 보 스벤손의 마인츠가 근접했다.



그럴 듯하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사도가 높은 팀은 랑닉의 제자인 랄프 하젠휘틀 Ralph Hassenhuttl 사우스햄튼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랑닉 체제와 한참 멀게 느껴진다. 2018-19 라이프치히와 38%밖에 유사하지 않은 맨유보다 떨어지는 팀은 뉴캐슬과 노리치밖에 없다. 랑닉의 팀이 백분위 86 이상을 기록한 7가지 측정법 중에서 솔샤르는 2가지만 간신히 평균치를 넘을 수 있었다. 전진 패스 빈도 (백분위 51)와 경기장 기울기 (백분위 58)가 그 두 가지다.


조금 아이러니함. 10초 룰을 강조하는 사람이 정작 공격은 짧은 패스를 선호하고 밀집대형을 선호함


맨유는 솔샤르랑 여러 감독 밑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색채는, 역습시에 선수간 거리 벌려두고 스프린트에 긴 패스 쭉쭉 때리면서

최대한 역습 빠르게 하는 말그대로 선수빨 뻥축 방식이었는데 전술적인 깊이나 요구되는 이해도가 아예 다른 레벨이라 익숙해지는데 꽤나 힘들듯


더군다나 랑닉볼 핵심이 기초 체력인데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맨유 자원이 넉넉하거나, 혹은 노장이 있는 포지션들이랑 부상이 있는 주전들이 좀 걱정

랑닉은 반 시즌만에 맨유를 변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몇 년 동안 추가로 컨설팅을 해준다면 맨유가 세월이 흐르면서 변천할 수는 있을 거다. 밑바닥에서부터 승리하는 팀을 쌓아올리는 것에 대해 랑닉보다 경험이 풍부한 감독은 유럽에 없다.


거의 전술이 없이 백지상태의 팀이라 랑닉볼 입히는게 오히려 쉬울지도 모른다 ... 하 ;;;;;; ㅋㅋㅋ



1. 랑닉볼과 현 맨유는 전술적으로 매우 다른 상태


2. 랑닉볼은 밀집대형으로 압박, 짧은패스와 전진패스를 많이 구사하는 전술


3. 장기적으로는 맨유에게 괜찮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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