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두놈이붙어도 압박은커녕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따라다니기만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단순히 감독을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것이 아니라 독일 축구의 역사적인 인물이자 훈련장과 운영진에 있어 전설적인 인재를 데려온 것이다. 독일인들이 분데스리가의 "랑닉화"를 얘기하는 것은 돌풍 같이 뒤바뀐 국가를 애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것도 두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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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이 본인의 색깔을 입힌 경력 초기에 알아볼 수 있는 공식 데이터는 그리 많지 않다. 초기에는 2006년과 2011년 사이 호펜하임을 밑바닥에서부터 쌓아올리며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뎀바 바와 같은 선수들을 알렸다. 날개를 달고 수직 상승한 레드불 제국 라이프치히와 그 이후도 매한가지다.랑닉은 최근에 비전을 보는 스포츠 디렉터와 컨설턴트로 일해왔지만, 2018-19 시즌에는 마땅한 적합자를 찾을 수가 없어 잠시 라이프치히의 지휘대로 복귀한 적이 있다. FBref의 StatsBomb 데이터 덕분에, 그 시즌 통계가 있어 절정 상태의 랑닉볼이 어떻게 실행될지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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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래프는 볼 소유와 무관하게 적극성을 주문하는 랑닉의 브랜드를 짐작할 수 있는 스타일 8가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각각의 스타일이 어떤 것을 의미하고 왜 중요한지 얘기해보겠다. 홍색과 청색 열은 2018-19 시즌 RB 라이프치히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난 다섯 시즌간 5대 리그의 모든 구단과 비교했을 때의 백분위 점수를 나타내는 것이다. ​홍색은 평균보다 높고, 청색은 평균보다 낮다. 테이블을 보면 눈치챘을 텐데, 한 열은 통째로 홍색이고 한 열은 거의 청색인 건 잘못 그려진 게 아니다. 랑닉이 맨유에서 할 일이 아주 많다는 증거다.

압박은 무조건 팀 전술성향 문제임 효율성문제랑 완급조절도 해야돼서 하루이틀 한다고 느는게 아님 맨시티상대로 전방압박 그렇게 해서 이득 볼 수 있는 팀도 몇 팀 안 되고 그 몇 팀도 전방압박 어지간해선 맨시티가 다 파훼함 에데르송이란 걸출한 패서때문에 그리고 맨유 수비수나 골키퍼가 커버범위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전방압박했을때 리스크가 너무 큼 수비수까지 라인 올리자니 뒷공간 위협이 너무 커지고 수비수들은 내려앉은 상황에서 전방압박을 하자니 상대방이 탈압박했을때 중원 싸움이 전혀 안 되고

맨시티 디아스 에데르송 리버풀 반다이크 알리송 정도 수비커버 범위 넓지 않으면 전방압박은 양날의 검임 맨시티가 항상 챔스에서 미끄러졌던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평균 연령

24.0세, 백분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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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구단이 가진 에너지 드링크 수요층, 축구 비즈니스 모델, 저돌적인 플레이 성향의 공통점은 바로 '젊음'이란 것이다. 랑닉이 감독으로서 이끈 라이프치히 선수진보다 평균 연령이 낮은 팀은 490개 중에 6개밖에 없었고, 그 6개팀 중 하나는 다름이 아니라 랑닉이 스포츠 디렉터로 부임했을 당시의 라이프치히 선수진, 즉 똑같은 팀의 1년 전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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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진과 코치진은 한마음으로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축구'를 유스 팀에서부터 체계적으로 배워가며 한단계씩 올라갔고, 모든 게 잘되면 이익을 위해 매각되었다. 생산 과정이 끝나고 나면, 라이프치히는 또 매해마다 시즌 전체 동안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훈련을 통해 전성기를 찍기 일보 직전인 신선한 선수들을 새로 양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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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맨유 스쿼드 ㅈㄴ 쎈편인거 같은데 잘 안맞더라도 일단 전술이 있기만하면 순위는 무조건 올라갈듯

패스 성공 허용

74.7 퍼센트, 백분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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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수비 스타일을 측정하는 가장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방법이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기에 충분하다. 랑닉의 팀은 상대팀이 패스를 연결짓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볼 소유권을 잃자마자 바로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미친듯이 떼공격을하는 독일의 현대 축구 '게겐프레싱'의 창시자로도 불린다. 랑닉은 볼을 따내는 가장 최적의 시간이 상대팀 선수들이 대열을 가다듬기 직전인 턴오버 직후 8초가 지났을 때라고 하는데, 그의 라이프치히 팀이 그 컨셉의 증거였다.

지금 맨유 선수진한테 입히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듯 완전 반대의 스타일이라서

근데 어차피 랑닉쪽으로 체질개선 하는게 맞으니 제일 좋은 교수님 데려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