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효능

선수때는 리그못들었지만 레비트라 효능 충분히 할 가능성 있는 능력있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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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알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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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체제하에서 짜임새 있는 공 분배 구조는 수치로는 레비트라 효능 쉽지 않다. 그렇지만 제라드가 들어선 후 빌라의 공격 전개가 달라졌다는 것은 확실히 인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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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부임 후 빌라의 온 더 볼 모습은 더 정확해졌다. 예를 들어, 크로스 빈도수는 경기당 14.7에서 9.5로 감소했지만 크로스 정확도는 18.2%에서 27.3%로 증가했다. 빌라는 스미스 감독 시절에 비해 언제 크로스를 해야 하고 언제 공을 돌려야 할지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



슈팅 또한 마찬가지이다. 빌라의 경기당 박스 안 슈팅은 6.9회에서 7.8회로 증가했고 박스 밖 슈팅은 4.9회에서 2.5회로 줄어들었다. 전반적인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슈팅이 골로 이어지는 확률은 10.9%에서 17.1%로 상승했다. 이에 더불어, 유효 슈팅이 골로 이어지는 수치를 기록하는 유효슈팅 기대 득점은 1.0에서 1.3으로 증가했다. 제라드가 강조하는 인내심, 조직력 그리고 섬세한 전술은 자연스레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슈팅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인 연계 방식은 다이렉트 공격보다는 주도권을 우선시한다. 경기당 10회 이상 패스 연계 횟수는 4.6회에서 5.8회로 증가했고 이 연계가 슈팅으로 이어지는 횟수는 0.7에서 1.8로 늘어났다.


스미스 - 에이스(그릴리시) 활용 극대화 / 강한 전방 압박 / 플랭크 플레이 & 좌우 전환(다소 비효율적) 후 다이렉트 플레이

제라드 - 선수들 개개인에게 명확한 지시시항 & 세부 전술 중시 / 기다리다가 자기 진영부터 거친 압박 / 침착하게 점유율 확보 후 측면 수비수들의 침투 이후 수적 우위를 최대한 활용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세부 전술을 중시하는 감독들(안첼로티, 펩 등)처럼 특유의 적응기가 필요한만큼 당장 수치상 뚜렷한 개선은 없지만, 공격 전개할 때 전반적인 선수들의 움직임과 수비적인 부분에선 엄청난 개선이 있었죠. 스미스의 스토리가 여기서 그친 것엔 여전히 아쉽지만 제라드의 서사가 좋은 끝을 보여줬으면 기대합니다.


제라드 부임 후 줄어든 수치를 보자. 경기당 드리블 횟수는 17.7회에서 12.0회로 줄었고 ‘다이렉트 공격’(자기 진형에서 시작한 연계가 50% 이상 상대 진형에서 이루어지고 박스 근처 슛이나 터치로 이루어지는 공격, 대표 예시는 롱 킥 전개)은 1.7회에서 0.8회로 줄어들었다.



빌라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훨씬 더 침착해졌다. 공격이 막힐 시 침착하게 공을 미드필드와 수비로 돌려 다시 새로운 공격 전개를 만들어 나간다.


제라드의 개선점?



아쉽게도 제라드가 추구하는 축구를 모든 선수가 실천하는 것은 아니다. 제라드는 라인을 타며 시도하는 수직적 공격을 선호한다. 제라드 축구의 대표 선수로는 존 맥긴이 있을 것이다. 그는 제라드 부임 후 패스로 무력화시킨 수비수 숫자가 경기당 39.0명에서 61.2명으로 증가했다.



맥긴보다 앞선에서 뛰며 10번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레비트라 효능 아직 그럴듯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애슐리 영, 레온 베일리, 제이콥 램지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10번 역할 이외에도 제라드는 레인저스 시절처럼 풀백의 공격적 관여를 더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 개선될 여지는 있지만, 제라드는 지금까지 순항중이다.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중 마블로스 나캄바는 미드필드에서 특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올리 왓킨스는 득점포 가동을 시작했다. 빌라 팬이라면 이 모든 것이 단순 ‘신입 감독 효과’가 아니기를 바랄 것이다.


지원 규모로 본다면 제라드에게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구단은 야망과 자금력 둘 다 갖춘 NSWE의 아스톤 빌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축구인 제라드에게 리버풀이란 그 심장과도 같기 때문에, 빌라의 어떤 전폭적인 지원도 마다하고 언젠가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게 낭만 같네요...

빌라의 팬들은 그릴리시가 그런 선수가 되길 염원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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