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닉스 효과

시즌 종료 후 후임자를 물색하고 차근차근 비닉스 효과 진행해도 됐었는데 팬들이 너무 몰아갔져.. 비행기에 벵거아웃 걸어 놓은 거 보고 진짜 말이 안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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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알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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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완전히 단절 하는게 옳은 비닉스 효과 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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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날때를 생각해보면 완전 미끄럼틀 타듯이 좇겨났는데, 마무리가 아쉬운 마지막 감독해를 뒤로하고 보드자리 혹은 회장이나 앰배새더 혹은 테크니컬 디렉터 자리를 그에게 줬으면 아니 어떤 자리라도 마련해 줬다면 어땠을까?  만약 오퍼가 있었다면 그는 그것에 열려있었을 것이다. 




벵거와 가까운 사람들은 모두 그가 아스날이 오퍼를 한다면 그 옵션에 대해 고민을 했을 것이라고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이미 경질전시즌에 벵거는 나간다고 했었는데 한시즌더 붙잡은건 보드진임



그 당시의 수뇌부는 벵거를 완전히 지워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포스트 벵거의 길이 완전히 사라지고, 점점 부진해져가는 아스날에, 지금 딱 부족한, 스포르팅, 정치적, 사회적 지위로 중심을 잡아줄 사람으로, 큰 선택에 도움을 줄사람으로 벵거가 너무나 적절해보인다.  어떠한 직책으로라도 아스날에 돌아온다면, 그리고 아스날의 사람들과 얘기를 나눈다면, 모두가 벵거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 이다.






현재 아스날의 수뇌부 세명은 모두다 굉장히 젊고, 아직 배움의 단계에 있다.




아르테타는 첫 감독이고 에두는 첫 유럽 축구의 디렉터로, 비나이는 CEO는 여러 커리어를 거쳐 아스날에 왔지만, 축구계에 대한 이해도는 사실 현저히 짧은게 사실이다.




벵거가 아스날에 와서 그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도움이 절대 비닉스 효과 안될리가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쉽게 알수있다.


벵거가 감독에서 내려오는건 맞긴했지만 단장이나 디렉터부분으로도 갈 수 있는거 걍 내팽겨치고 그렇게 해줬음 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맨유가 어떻게 퍼기경을 은퇴후에도 구단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놓았는지를 보아라. 언제나 구단이 필요할때 퍼기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구단을 돕고있다. 최근에만 해도 퍼기경은 호날두의 재영입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 으로 전해진다. 




맨시티, 리버풀, 첼시, 맹구 라인만 봐도 챔스권 경쟁 빡센데 레스터, 토트넘까지 치고 올라오니 누가 와도 당연히 어렵지.


클롭, 펩 수준의 탑티어 감독이 후임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벵거 아웃을 외쳤는지 모르겠음.


15-16 아쉽게 우승 놓쳐서 그런지 구너들 기대치만 높아졌던거 같음. 실제 팀 경쟁력은 점점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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